청소년들의 창의와 감성이 돋보여요!

  •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순조롭게 진행



  • 강진군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2년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가사토)’공모사업 선정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사토는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전면 자율시행에 따른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강화는 물론 청소년의 창의와 인성 증진이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강진군은 지난 7월 첫 개강을 시작으로 10개 프로그램에 31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문화는 내 친구’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강진생명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꼼지락공방 편지현 선생의 지도아래 공방 강좌가 열렸다.


    이날 관내 초등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강좌에서 학생들은 종이접기로 연필꽃이를 만들고 각자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매주 토요일 2시간 동안 열리고 있는 ‘문화는 내 친구’프로그램은 펠트와 폼아트, 한지공예, 목공예 등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또 곡성 기차마을, 고성 공룡엑스포 등 현장 체험학습도 계획중에 있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카루스 음악활동’도 현재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밴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악기 연주와 음악적 감성을 키우고 특기와 적성을 신장하고 있다.


    또한 강진베이스볼파와 외국어타운 등을 활용해 ‘나도 야구선수다’, ‘영어야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열 띈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강진기독교청소년연합회 주길성 회장은“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이끌어내 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교육안정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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