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성장 동력 찾기에 나섰다

  • 강진군 신성장 동력 정책위원회 첫 회의 가져



  • 군민이 행복한 강진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방향 찾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신성장 동력 정책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강진군 신성장 동력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개발 전문가로 전남도의 각종 지역개발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는 목포대학교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이종화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강진의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과 2013년 군 미래산업과의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추진방향, 소요예산 등에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강진군 신성장 동력 정책위원회는 미래 강진이 먹고 살아야할 것이 무엇인지,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고 어떤 정책을 펼쳐야하는지 등을 자문하고 협의하는 위원회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송기훈 미래산업과장은 2013년 주요사업계획으로 젊은 강진만들기를 위한 읍면 청년회 활성화, 일등 군민되기 운동, 상가발전을 위한 명품복합타운 조성, 대한민국 무명가수 가요제, 한․중․일 도자문화예술축제 사업 등 10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인 조병국 강진귀농인협회장은 이날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할 농촌정책 수립을 건의했으며, 호남대 강성곤 교수는 효율적인 정책위원회 운영을 위해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화 목포대 교수는 “새롭게 태어난 강진군 신성장 동력 정책위원회가 미래 강진군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8월 24일 강진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신규 현안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개발 전문가, 관내 각급 사회단체장 등 23명의 강진군 신성장 동력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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