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 추석연휴 3일간 7개반 66명 종합상황실 운영

  • 강진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소통, 비상진료 등 7개 분야의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본청 7개 부서와 관내 11개 읍ㆍ면 등 매일 22명이 상시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주민생활안정을 위해 과제별 추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귀성객의 교통대책, 재난대책, 보건진료대책, 생활쓰레기대책, 물가안정 대책, 상하수도대책 등 총 7개 분야로 편성해 운영된다.

     

    특히 군은 오는 9월 28일까지 교통, 수돗물 등 주요 시설물 및 각종 대형시설물, 다중 집합장소에 대한 안전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과일, 채소류 등의 물가 인상으로 서민경제에 부담이 될 것을 감안, 오는 10월1일까지 물가관리 현장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물가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또, 직거래장터 운영,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추석 성수품에 대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지방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보건소, 보건진료소,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은 상호 협조하에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정해 운영하게 되며, 안내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버스 운행시간 연장 및 증회운영, 예비차 운영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여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특별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운영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각 읍ㆍ면사무소에도 직원이 상시 근무하고, 민원접수와 더불어 상황실과의 상황을 유지하면서 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책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의 도움을 원할 경우 총괄상황실(430-3701), 교통수송(430-3373), 재난재해(430-3944), 보건진료(430-3531), 생활쓰레기(430-3962), 물가안정(430-3352), 상하수도(430-3771)로 전화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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