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중장비 긴급투입 응급복구 활발

  • ­강진군·중기연합회 협력 주민생활 정상화 훈훈­

  •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이 잇따라 강진군에 상륙하면서 정정, 단수, 통신두절, 건물파손, 담장붕괴, 마을안길 배수로 유실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응급 복구에 엄두가 나지 않은 가운데, 강진건설기계연합회에서 중장비를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와 위험물 제거에 나서 훈훈하다.

     

    강진군은 인력만으로는 신속한 응급복구와 긴급사태에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강진건설기계연합회에 중장비 긴급투입을 요청했다. 이에 강진건설기계연합회는 태풍내습기간부터 지금까지 주민기초생활시설의 응급복구와 강풍피해 위험물 및 잔재물 제거에 매일 200여대의 중장비를 투입시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생활 정상화에 기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건설기계연합회와 협력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중장비가 태풍피해 복구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정상화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중장비 지원 및 비닐하우스 복구 장비 등 예비비 긴급 투입과 매일 격일제로 1/2씩 공무원들이 대민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사회단체 및 자매결연도시 주민들도 피해 입은 농어업인들을 위로하고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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