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숨결을 느끼고 갑니다

  • 제13기 중견간부 양성과정 현장학습 강진방문



  •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제13기 중견간부 양성과정반이 현장학습 차 강진군을 방문했다.


    지난 12일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은 강진아트홀에서 ‘다산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김용흠 연세대 강진다산실학연구원장과 이창재 다산수련원 관장을 패널로 모시고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은 올해부터 6개월 장기교육인 중견간부 양성과정 교육훈련을 기존의 일반적인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현장체험과 주요 정책에 대한 토론을 확대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도 및 전남 22개 시군에서 모인 6급 공무원 교육생들은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패널의 의견을 청취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청렴사상과 목민심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공직가치와 소명의식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22개 시군 중견 간부 공무원들이 강진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열린 토크 콘서트를 통해 다산의 정신을 이어 받아 목민관의 자세를 익혀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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