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표류하던『강진테마파크 조성사업』, “파란불”켜졌다!

  • 6년간 지연됐던 강진테마파크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 지난 2006년 3월 강진군은 (주)동승파크앤리조트와 MOU를 체결하고 대구면 용운리 산94-2번지 일원에 강진테마파크를 조성하려 했으나 문화재보호구역 저촉 등 인ㆍ허가 절차에 부딪혀 사업이 지연됐다가 그동안 강진군과 문화재청, (주)동승파크앤리조트가 충분히 협의한 결과 지난 7월 긍정적인 협의점을 이끌어 내 사업이 곧 재개될 전망이다.


    이에 강진군은 총면적5,048,514㎡중 문화재보호구역에 저촉되지 않는 대구면 용운리 용족골 965,736㎡에 대하여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8월 23 관광단지로 지정 신청했다.


    그동안 사업이 지연된 이유는 문화재지표조사와 가마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재 신청해야한다는 문화재청의 부결과 주변자연을 최대한 살려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해야 된다는 점 때문에 지연돼 왔다.
     
    강진테마파크는 경관지구와 조경테마지구, 산림지구 3가지 테마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 780억이 투입해 힐링센터, 휴양콘도미니엄, 산림욕장,승마장, 야생녹차밭, 테마공원 등이 조성된다.


    강진군은 강진테마파크가 준공되면 매년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관광객들에게 부족한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와 휴식공간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 낙후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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