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수특산물 서울시민 유혹하다

  • 강진군, 농수특산물 서울시민 유혹하다

    - 28일부터 5일간 강남신세계백화점에서 농수특산물 특별전 행사 가져 -

     


    강진군이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제1회 강진군 농수특산물 특별전’ 행사를 지난 28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김태정 강진군의회의장, 김수복 재경강진향우회장, 박영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출향인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강남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식품이벤트홀에서 개장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황주홍 군수의 인사말,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김수복 재경향우회장의 축사에 이어 매장을 순회하며 행사 참여업체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봉황쌀과 프리미엄 호평쌀을 비롯한 강진쌀, 과채류, 버섯류, 축․수산물, 토하, 전통된장, 홍어김치 등 29개업체의 175개 품목들이 서울시민들에게 선을 보였다.


    또한 서울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하 1층 식품이벤트홀에 마련된 전시대에는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려청자가 전시 판매되고 청자와 한지공예가 접목된 예술품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중에서 최상의 상품들로만 엄선해 출품한 것들이어서 서울시민들에게 강진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청자골 강진의 친환경 농수특산물이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군의 위상 제고와 함께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농수특산물 특별전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총매출액의 1%를 강남신세계백화점 측에서 강진군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되어 있어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

     

    <조영화 기자>

    • 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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