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소통과 열린행정 실현

  • 이장 통합회의 개최, 이장 역량강화 및 행정서비스 제공



  • 강진원 강진군수가 군민과의 소통행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이장 및 간부공무원 등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한 ‘이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정의 주요정책 교육과 더불어 이장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5기 군정방향인 군민과 소통하는 사람 중심의 군정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강진군 전역을 할퀴고 간 제15호 태풍‘볼라벤’피해복구 지원기준과 취임 이후 추진해 왔던 각종 투자유치사업, 청자엑스포, 청자타워 건립 등 달라진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군수는 “앞으로도 이장들과의 잦은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각종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시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동부화재 광주 서석대 지점 김진영씨가 이장의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대비해 이장단체 상해보험 보장내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광주 세브란스한의원 김성봉 원장이 ‘통합의학과 한의학사례’라는 주제로 의학과 한의학을 접목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 등의 강의를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장연합회 김정식 강진군지회장은“지금까지 어렵고 궁금하기만 했던 군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줘서 좋았다며 이게 바로 소통이고 열린행정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장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 이장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비롯해 매년 모범이장 표창, 이장단 선진지 견학 지원 및 이장단 체육대회 지원 등 이장들이 마을행정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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