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예산 확보 위해 구슬땀

  • 현안사업 건의 등 국비 확보위해 중앙부처 방문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9일 지역 현안사업 문제해결과 2013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강 군수는 농림식품부를 방문하여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많고 청정지역인 만큼 조사료 유통센터 적격지로 잘 알려져 있다”며 국비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성전 일반산업단지, 칠량농공단지와 화물자동차 공용차고지 준공으로 물동량이 급증하고, 최근 마량~제주 여객선이 허가된 만큼 국가관리 신마연안항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도 국비 50억원 확정 외 추가로 국비 2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특히 정부예산 일정상 국고보조금 마무리 작업 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우리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강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를 비롯한 600여권을 저술한 곳이며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신규 공직자가 다산공직관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공직자가 다산의 청렴정신을 배울 수 있는 최적지로 국민권익위원회 교육프로그램 중 현장답사 코스에 강진을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중앙부처 방문 일정을 끝낸 강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서울시 주최 서울광장에서 열린 우리 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나눔가득 서울장터‘를 방문해 지역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리 군 특산품 홍보 및 판매촉진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취임 후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익산국토관리청, 산림청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행복한 강진만들기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강진군은 올해 2013년 광특예산(국비) 시도자율편성분 하멜촌조성사업 외 35건에 150억원을 확보하였고, 특히 신규사업은 19건, 64억원으로 사업비는 전년대비 156%가 증가 되어 우리 지역 현안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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