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 ‘관심이 최고의 예방’ 전 직원 대상 관심 촉구



  • 강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과 청내 영상 동보 시스템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유기용) 박가영 사례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의 심각성 및 신고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이웃, 신고 의무자 등 주변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고 의무자인 우리 공직자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은 민·관 합동으로 범 군민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전세계적인 ‘End vioience’ 캠페인에 강진원 군수가 동참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군민의 관심을 호소해 왔다.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상담 및 트라우마 치료, 원가정 보호서비스, 가족 재결합 서비스 등 전문적인 아동보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수시로 정보연계협의체를 열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대 판단 및 보호아동의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등 효율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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