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를 살립시다!

  • 강진군,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애용하기 실천결의대회 및 캠페인 실시



  • 전남 강진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가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지난 24일 강진군,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 강진군 번영회, 강진읍 발전협의회, 강진읍시장상인회, 강진읍중앙로상가번영회, 기관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애용하기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매진 ▲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활성화 ▲태풍으로 피해 입은 농가들을 위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 축, 수산물 적극 구매 ▲ 원산지표시 등 상거래질서 확립 ▲관내 음식점 이용하기 등 불황에 빠져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어 강진군을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 강진읍중앙로 등 시가지를 순회하는 캠페인을 펼치며, 상가와 소비자가 실천해야 할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강진군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관, 단체, 업체 등에 적극 홍보해 구매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 13일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경제회생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강진관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진사랑 상품권 사용 조례를 조속히 제정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은 민관이 힘을 합해야만 가능하다”며 “날로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자”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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