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현장민원처리반 운영 눈에 띠네

  • 주민위주의 참봉사자 선발 민원현장 투입



  • 강진군이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강진건설을 위해 군민의 애로 및 불편사항을 사전 진단하고 처방해 나가는 맞춤형 현장민원처리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욕구를 파악해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나가고자 군은 지난 9월초에 현장민원처리요원 1명을 공개 채용하고 현장민원처리반장과 함께 기존의 관행위주의 민원처리 행태를 과감히 탈피하고 군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고 군민을 대변해 나가는 새로운 민원 처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장민원처리반은 지금까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 농지, 환경, 건설, 교통, 건축, 상하수도 민원 등 115건의 민원을 직접 찾아나서 해결하는 등 군민불편 해소 및 행정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모자가구, 부녀 영농세대,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50여 가정에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의 날, 복지의 날, 환경의 날 등 요일별 ․ 실과소별로 현장출장제를 실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현장에 나가 군민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야 하나 중앙부처 방문 등 내실 있는 외교행정을 추진해 예산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힘쓰느라 예전처럼 많이 현장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자 현장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현장민원처리반이 방문하면 군민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스스럼없이 말해줄 것”을 주문했다.


    현장민원처리반은 농번기에는 영농현장을 방문하고 논두렁 대화를 적극 실시하고, 농한기에는 마을회관, 노인회관 등을 찾아가 주민의 애로 및 불편 사항을 청취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현장민원처리반이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냄으로써 열린 마음ㆍ 큰생각ㆍ 행복한 강진시대 건설에 큰 기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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