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 동네의원 마음 이음 사업 업무 협약

  • “동네의원과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앞장”



  • 강진군보건소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4일, 칠량면 ‘나라의원’과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동네의원에 내원하고 있는 환자들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으로 정신건강문제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에서 연계된 대상자에게는 초기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가 확대되었다.  

    이번 체결로 마음이음사업에는 강진의료원, 강진88정형외과, 다나통증의학과의원, 메디탑의원, 병영한국의원, 새중앙의원, 성모의원, 성전하나의원, 아나파의원, 연세의원, 오케이내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 등 관내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통해 숨어 있는 정신건강고위험군을 발굴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61-430-5305)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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