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 구석구석 찾아가는 봉사활동 펼쳐

  • 송정마을 찾아 커트, 염색, 발맛사지등 25종 서비스 제공



  • 지난 28일, 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은 강진읍 송정마을을 방문해, 87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보건복지서비스가 취약한 마을로 찾아가 생활·의료·건강·복지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송정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여유롭게 노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봉사기관 및 단체 18개소 50여명의 봉사자들은 커트, 염색, 발마사지, 장수사진 등 25종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나눔사업에는 새롭게 자원봉사대학에서 재능기부로 만든 동전 지갑이 지원됐고, 군 세무회계과의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됐다.  

    박대현 송정마을 이장은 “농번기를 마치고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힐링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며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의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7월에는 마량면, 도암면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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