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지사협,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 “관내 14개 마을에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눠”



  •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14개 마을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대구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영양 듬뿍 보양식인 삼계탕을 손수 조리해 관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챙겼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장마와 무더위에 몸이 힘들어서 혼자서 끼니를 챙겨먹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여름 보양식을 직접 준비해서 나눠주니 참 감사하고 잘 먹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차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건강한 사람들도 무더위를 이겨내기가 어려운데, 어르신들은 얼마나 더 힘드실까 걱정이 많았다”며 “어르신들께서 영양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대구면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지원, 가스타이머 설치, 여름 이불 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