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 지역문화 네트워크 포럼 성료 ‘지역 문화를 이야기하다’...다양한 사례 공유



  • 강진군(군수 강진원)과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은 지난 6월 22일 진행된 지역 문화 네트워크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특히 ‘지역문화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학술적인 성격보다는 사례 중심의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됐고, 서울, 경북 영주부터 화순, 곡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의 청년 50여명이 참여했다. 

    첫 스타트는 문화예술 레지던시 <강진, 살자> 입주 예술인과 지역 공무원의 협연 공연으로 시작해 ‘음악의 도시’ 강진의 특성을 살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혁신, 공유, 연결로 지역을 바꾸세요’를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감자꽃 스튜디오 이선철 대표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문화기반 창업이야기’와 강진군 음악도시 조성 요원, 이태경 차장의 ‘활력, 회복, 상생의 이야기 음악 도시 강진’의 이야기가 진행됐다.  

    군민과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한 자유토론 시간에는 문화의 힘으로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방법부터 여러 상황에서 극복하는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이야기가 허심탄회하게 오갔다. 

    김병희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장은 “결국 지역 문화는 어려운 학술적인 것도, 누군가 정해주는 것도 아니며, 지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라며 “이번 포럼이 군민 모두가 함께 음악도시 강진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유튜브 채널 ‘음악도시 강진’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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