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국 신전면 신임면장, 훈훈한 취임식 눈길

  • ‘행복더하기 사랑나눔 기부’ 1백만 원 기탁



  • 김경국 신임 신전면장이 지난 3일, 면장 취임식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1백만 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 면장은 지난 3일, 제20대 신전면장 취임식의 자리에서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동열)가 추진하는 ‘행복더하기 사랑나눔 지정기탁 후원금 모금운동’에 동참하며 1백만 원을 기탁했다. 

    7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신전면장에 부임한 김경국 면장은 감사의 마음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 1백만 원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989년 해남군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김 면장은 1992년 강진군으로 전입해, 강진읍사무소, 친환경농업과, 환경축산과, 병영면 등 여러 부서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군민을 위해 봉사해오다가 2023년 강진군 하반기 인사에 따라, 신전면장에 취임했다. 

    도암면 보동마을 출신으로 면장에 취임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김 면장은 “34년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면민과 소통하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친환경농업 지역인 신전면의 농어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박동열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신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장님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신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신전면장 취임식은 강진원 군수, 유경숙 군부의장, 신전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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