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어촌재난안전지도사 개강식 가져

  • 재난 상황 대비 ‘생명지킴이’ 역할 기대



  • 지난 4일, 성전 달빛한옥마을에서 교육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열렸다. 

    농어촌개발추진단(단장 임창복)이 추진하는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은 농산어촌활성화센터(센터장 김승식) 주관으로, 지역사회의 재난전문가를 양성하고 재난 상황에서 피해가 더 큰 재난 약자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16시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수석부회장이자 광주․전남지회장인 강명선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농촌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완강기·소화기 사용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농촌 현실에 실제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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