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산자원 조성 위한 인공어초 조성

  • 마량면 마량해역에 사삭형 인공어초 300개 투하, 어획량 증가 기대



  • 강진군이 어촌의 안정적 경영과 수산 자원 증대를 위해 강진만 일대에 인공어초를 조성한다.


    군은 지난 4일 마량면 서중 일대에 사각형 인공어초 300개 투하를 시작으로 국․도비 3억원을 들여 총 100ha 규모의 인공어초를 조성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의 안정적인 증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인공어초는 급변하는 수중환경에서도 물고기들의 안정적인 산란과 성장할 수 있는 서식환경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강진군은 인공어초 조성으로 어획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김정식 해양산림과장은“인공어초를 설치하면 어획량이 3~4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강진만 일대에 인공어초를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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