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 농축산업분야 유용미생물 공급 본격화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메카로 자리 매김



  • 강진군이 유용미생물을 공급함에 따라 ‘녹색 축산’실천에 앞장서게 돼 친환경농업 메카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지난해 미생물배양실을 구축한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 3종의 유용미생물을 최적의 배양시스템에서 생산해 냄에 따라 적은 양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꾸준히 유용미생물을 공급한 결과 가축의 경우 소화율과 증체율이 증가하였고, 질병 발생율 또한 현격히 감소했으며, 축분으로 함께 배출된 미생물이 발효작용을 도와 축사 내 악취도 현격히 감소됐다.


    또한, 친환경 농업단지 및 시설하우스 농가에도 공급을 실시한 결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병충해도 감소해 작물 생육 증가는 물론 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관내 친환경 농축산업 분야의 유용미생물 보급이 본격화 되면서 농업분야는 물론 가축사양 ․ 환경분야에도 동물 복지형 녹색축산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품질 유용 미생물의 공급과 사용법 등 관련 기술을 확대 보급해 친환경 농축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유용미생물 제재의 효과적인 사용방법 및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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