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목표 달성 박차

  • 무농약이상 인증면적 4,000ha(경지면적의 30%), 축산물 인증 305농가 달성에 박차

  • 강진군이 연말까지 경지면적의 30%인 4,000ha에 대한 무농약이상 친환경인증과 무항생재 축산물 인증 305농가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보리ㆍ밀ㆍ무ㆍ배추ㆍ마늘 등 동계작물 중 친환경농업 실천이 가능한 면적을 조사해 농산물 인증면적 확대에 힘쓰고 있는 것은 물론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가 육성을 위해 한우품질 고급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4일 11개 읍면장 및 산업담당자들이 모여‘친환경 인증면적 확보’ 연석회의를 가진 결과 친환경농업과 직원1읍면 1담당제를 운영하고, 연말까지 월1회 부군수 주재 친환경농축산물 인증면적 확보대책 읍면장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무농약 2년, 유기농 1년의 인증 기간만료 1개월을 앞두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유효기간을 연장 신청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유기 축산은 사육시설 청결, 질병관리 등 동물복지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항생제 없는 먹이 급여 안내 및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공직자의 자세에 따라 결과에 많은 차이가 난다”며 “군에서는 인증 농산물 품질관리를 통한 인증목표 달성에 행정지도 강화는 물론 생산물 유통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농산물 판촉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무농약이상 친환경 쌀 1만7천699톤 가운데 유통업체와 계약 재배되는 4,991톤과 학교급식용 152톤을 거래했으며, 친환경 축산물은 축협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며 친환경 실천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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