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전남도 주관 사업비 1억원 확보··· 2월부터 시행
    농특산물 브랜드화 창업 교육 등 프로그램 제공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 조성에 ‘한몫’

    강진군은 지난 19일 전남도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전남도 공모사업을 신청, 16일 발표심사를 진행한 뒤 19일 최종 선정됐다. 1월 말까지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약정 체결 후 2월부터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 운영 ▲일자리 19데이 운영 ▲농특산물 브랜드화 창업교육 ▲관광우수기업 정규직화 지원 등의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기업체 일자리 수요조사 및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운영, 일자리 19데이(구인기업과 구직자 현장면접 등)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우수기업체 벤치마킹 및 인턴제 운영, 농특산물 브랜드화 창업교육은 창업에 필요한 직무능력과 기술을 배우기 위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강진군 일자리 사업을 이끌어 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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