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다목적 생태호수공원 한창 조성 중

  • - 강진읍 송전리에  100,000㎡규모, 총사업비 60억원 투입 -

    전국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국비 36억원과 도비 24억원 등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 수량조절을 겸한 다목적 천변 저류 생태호수공원이 전남 강진의 관문인 강진읍 송전리 강진천(시끝) 주변에 100,000㎡(약 3만 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 다목적 생태호수공원은 정부의 수해상습지역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착공되었으며, 오는 10월 말 준공예정으로 5월20일 현재 60%의 공정 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이상홍수 발생시 하천변 홍수량을 조절 분담함으로써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하천주변의 저류지를 생태연못 화하여 하천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생태호수공원’이 완공되면 강진의 관문이자 강진읍 시가지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군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또 식물, 조류, 곤충 등의 소생물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성장, 활동하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주민과 학생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안전관리팀 윤영운씨는 “월남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전국 최초의 홍수조절용 생태호수공원으로서 인공호수, 산책로 ,파고라, 광장, 조경시설, 데크시설 등이 설치되어 다목적 기능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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