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테이블의 향연 강진에서 열리다

  • 제3회 청자배 전남ㆍ광주 생활체육 탁구대회, 60개팀 450여명 참가



  • 제3회 청자배 전남ㆍ광주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강진군생활체육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10월 셋째주에 개최돼 많은 생활체육 탁구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3개 종목을 포함 총 9개 부문에 60개 팀 450여명이 참가했으며,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의 고장과 동호회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로 삼았으며, 생활체육인으로서 서로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일간 경기를 치룬 결과 단체전 우승 동호회는 ▲금호탁구교실(청자부), ▲봉선월드(다산부), ▲여수올림픽(영랑부)이며, 개인단식에서는 ▲장흥탁구클럽 문봉섭(청자부) ▲순천하나로 김민재 선수(다산부) ▲여수임경선 임재숙 선수(영랑부)가 우승했다. 개인복식에서는 ▲금호탁구교실(청자부) ▲광양백운탁구(다산부) ▲여수올림픽(영랑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진 강진군생활체육탁구연합회장은“탁구는 남녀노소가 좁은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자 가족 스포츠다”라며 “강진을 찾은 탁구 동호인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매년 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즐기는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군민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꾸준히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