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선진 농업시스템 ․ 마인드 함양 현장교육 실시

  • 차세대 선도농업인․공무원 22명, 일본 우수농업현장 10여 개소 방문

  • 강진군은 FTA 시장개방에 따른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농업발전방향 제시 등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진 우수농업현장 해외방문에 나선다.


    이번 선진 우수농업현장 방문은 강진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도농업인과 함께 농산물 생산지를 비롯 유통현장, 농업관련 기관 10여개소를 방문해 심층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지는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농무관)과 전남도, 관련 전문가에게 의뢰해 농업여건 및 기후 등이 유사한 일본 우수농업현장을 엄선했으며, 각 분야별로 선진 농업시스템 및 정보기술은 물론 마인드도 벤치마킹하여 강진군 농업 발전에 적용시킬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산물의 가격불안정과 농촌지역의 소득정체․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원인에 따른 농촌공동현상이 심각하다”며 “국내․외에서 우리보다 앞선 선진 우수농업현장을 벤치마킹하여 우리군 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돌아가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 농촌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향후에도 꾸준히 각 농업분야 선진우수농업현장을 방문해 우리군 농업인의 경쟁력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친환경(경종), 원예, 유통, 축산분야 등 각 분야에서 선진농업정책, 기술정보 등 활동력이 우수한 차세대 젊은 선도농업인을 중심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