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SAF팀, 강진서 동아리축구 왕중왕 등극

  •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제1회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 성료



  • 강진군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구장에서 ‘제1회 왕중왕컵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 결과 고려대학교 SFA팀이 왕중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9일 오후 2시에 강진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1:0으로 최종 우승한 고려대학교 SFA팀은 우승기와 5백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청자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이 팀 최규민 학생이 MVP에 선정됐다.

     

    최종우승팀 주장 조중용 학생은 “청자골 강진이 농촌지역임에도 축구장 등 훌륭한 체육시설에 놀랐다”며, “기회가 있을 때 가족과 함께 오고 싶은 곳이다”고 말했다.

     

    강성운 강진군스포츠산업단장은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엘리트 체육 대회 뿐 아니라 축구, 배구, 족구 등 생활체육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대회개최로 약 2억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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