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재가암방문관리 우수사례로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



  •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지난 29일 전라남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방문관리사업 부분에 공모해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대회는 암관리사업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향후 암관리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평가대회로 암조기검진사업 부문, 재가암방문관리사업 부문, 자조모임사업 부문,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부문, 기타 암예방․홍보사업 부문 등 6개 분야로 나눠 공모했다.
     
    이에 강진군보건소는 ‘사랑모아 재가암방문관리, 희망을 모으는 힘’이라는 주제로 「재가암 방문관리사업」수행 사례를 공모 발표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암관리사업의 일환인 재가암관리사업은 암환자로 판명된 재가암환자 중 등록관리 희망자 243명을 대상으로 강진군보건소 방문간호사와 가정간호사가 2~3개월 정기적으로 가정방문해 통증관리, 호흡관리, 도뇨관리, 영양수액관리, 욕창간호, 운동지지 등 암환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강진군보건소는 장루백, 패드 등 의료물품을 제공해 신체적 경제적 부담 경감과 특히 심리적으로 약해져 있는 암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소외감 해소에 힘쓰고 있다.

     

    서현미 방문보건팀장은 “사업별로 인근 시.군의 우수 수행사례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좋은 아이디어는 우리군에 접목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보다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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