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저소득층 732세대에 난방연료 지원


  • 강진군이 지식경제부와 광해관리공단,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연탄쿠폰과 난방연료(LPG, 등유) 구입 카드를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732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난방용 연탄 지원사업은 연탄사용 저소득층 세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에서 연탄 교환 쿠폰을 지급하면 대상가구인 421세대는 연탄 판매점에 쿠폰을 주고 세대당 16만9천원 상당의 연탄 300여장을 지원받는다.

     

    또, 그동안 고유가 위기 속에서 난방용 연료를 지원 받지 못해 난방비 부담이 가중 됐던 LPG 241세대와 기름보일러 70세대에 난방연료비가 지원된다.

     

    LPG 사용 세대(241세대)에 지원되는 카드는 9만원 상당의 가스 2통(40kg)을 취사 및 난방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기름보일러(70세대) 구입 카드로 31만원 상당의 기름 200ℓ를 구입할 수 있게 돼 관내 저소득층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한편 난방연료 지원 수급자는 이용금액 및 사용기간 내에서 분할 구입이 가능하나 연탄은 2013년 4월 30일까지 LPG는 2013년 1월 31일까지 난방유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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