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고혈압ㆍ당뇨교실 큰 호응





  • 강진군보건소가 고혈압ㆍ당뇨 유질환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ㆍ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4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혈압ㆍ혈당 측정을 시작으로 공중보건의사의 ‘고혈압ㆍ당뇨 대사 증후군 바로 알기’와 영양사의 ‘만성질환관리에 필요한 영양교육’, 고혈압 식단 시식회, 스트레스 관리법 등 다양한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고혈압ㆍ당뇨환자에게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에 참석한 김공임(신전면, 62세)씨는 “혈압약을 10년이상 먹고 있어 건강에   신경이 쓰인다”며 “좋은 생활습관과 식생활을 잘 배워서 꾸준히 실천해 건강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장동욱 강진군보건소장은 “ 최근 인구 고령화와 잘못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무엇보다 예방과 유질환자에게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널리 알려 건강한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5월에도 고혈압.ㆍ당뇨교실은 5주 동안 운영한 바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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