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수도권 대규모 사찰 집중 공략

  • 발로 뛰는 활발한 판촉활동으로 안정적인 대규모 소비처 확보

  • 강진군이 안정된 농특산물 대규모 소비처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활발한 판촉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박균조 부군수는 직접 서울 소재 봉은사, 조계사 화계사 등 수도권 3대 대형 사찰을 방문해 강진의 관광지 소개와 강진쌀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화계사측은 신도들이 부처님께 바치는 공양미를 납품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화계사에 고정납품이 이루어질 경우 매월 10여톤의 쌀이 정기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계사에서는 사찰을 찾는 신도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직판행사를 개최하기로 약속했으며, 오는 11일에는 강진군과 조계사가 공동으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추진해 강진군 농산물을 홍보하고, 하반기 정기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에 있는 조계사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박균조 부군수는 “앞으로 강진군의 농특산물 판촉은 홍보효과와  판매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대형 사찰 등 대규모 소비처를 대상으로 하는 실익 있는 판촉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영남권을 비롯한 전국의 대규모 사찰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 개설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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