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5일시장 새롭게 조성된다

  • 올해 구 장옥 23동 모두 철거하고 내년에 주민쉼터와 간이장옥 3동 조성



  • 성전면 5일 시장이 새 단장에 나섰다. 군은 성전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구 장옥을 철거하고, 주민들의 뜻에 따라 장옥 내 간이 쉼터와 간이장옥 3동을 조성하기로 했다.

     

    성전 5일시장은 수년 전부터 이용객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장옥이 노후 돼 흉물스런 모습으로 변모됨에 따라 면민들이 강진군에 6년 전부터 장옥을 철거하고 쉼터를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군 형편상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장옥 정리를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가 올해 사업비 3천2백만원을 확보해 구 장옥을 철거하고, 내년 본예산에 1천360만원을 확보하여 쉼터와 간이시장부스가 조성될 계획으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보이자 주민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김의신 성전면 시천 개발위원장과 이옥희 시천 이장은 “우리 성전면은 강진의 관문인데 5일시장의 녹슨 장옥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군에서 시원하게 해결해 줘서 고맙고 감사하기 이를 데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강진원 강진군수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성될 전망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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