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선생의 삶과 실학사상, 공직사회에 접목해요

  • 강진군 공직자 다산연구회(가칭) 결성

  • 강진군이 다산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공직사회에 접목해 군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다산연구회(가칭)를 결성했다.

     

    다산연구회(가칭)는 다산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공부하고 토론하는 시간과 현장 방문을 통한 다산의 삶 체험하기, 지역의 다산 사상을 연구하는 민간단체와의 교류 협력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평소 직원 개개인이 다산선생을 공부하고 있었지만, 여럿이 함께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서 공부의 깊이를 더하고자 마련된 이번 모임에 18명의 공직자가 신청하였는데 이는 우연하게 다산초당에서 다산선생에게 공부하였던 18제자와 동일하다.

     

    다산연구회는 지난 12일 다산수련원 소강의실에서 박균조 부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칙을 제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박균조 부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실학사상을 꽃피웠던 다산선생을 공직자가 먼저 나서 공부하여 공직사회의 변화를 모색해보자”며 격려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안금식 작천면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다산연구회의 명칭을 선정하고, 2013년도 모임 운영 및 학습계획서를 수립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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