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겨울철 폭설대비 원활한 도로소통 사전준비 만전

  • 강진군이 겨울철 폭설 등 기상재해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20일 강진경찰서,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이상 기후로 인한 교통사고 및 교통 두절구간 예상지점의 사전 점검 및 제설자재 확보 대책과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 체제를 구축하고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입간판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번 겨울은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강진군에서는 2012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별 설해 위험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지정, 교통두절시 현지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연락체계 구축, 모래 및 염화칼슘 사전 확보,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인력확보에 대한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태풍 볼라벤이 입힌 피해가 보여주듯 기상악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폭설 등의 피해로 절망하는 군민들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더욱더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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