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3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회’ 개최

  • 강진군이 재난관리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영계획을 심의 의결 했다.

    군은 지난 20일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회 위원장인 박균조 부군수 주재하에 군청과장 4명 및 민간인 2명으로 구성된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회를 개최해 재난 응급복구 중장비 임차, 응급복구 시설비 및 자재,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등 2013년도 재난관리기금 집행계획 5억5천만원을 심의 확정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심의위원들은 우리나라도 지진에 안전한 지역이 아닌 만큼 지진에 대비한 계측시설 설치계획과 재난응급복구 중장비 임차료 집행계획 등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재난관리기금은 원칙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하여 적립·운영하는 것으로 사용시기가 비정기적이며, 재원 규모가 한정적이라 공공분야 재난예방활동 및 응급복구, 자연재해저감시설의 설치 및 보수보강, 재난의 원인분석 및 피해경감 등을 위한 조사.연구 등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매우 제한적이다.

     

    재난관리기금의 조성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7조에 의거 최근 3년 동안의 강진군 보통세 수입 결산액의 평균연액 1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도록 되어 있다. 지난 1997년부터 조성된 강진군 재난관리기금은 2012년 10월말 기준 약11억7천8백 만원이 적립되어 있고, 2013년도 재난관리기금 출연금은 1억6천1백만원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