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 관람 신청하세요”

  • 강진군도서관, 인권영화‘시선너머’단체 관람 12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아



  • 강진군도서관이 인권의 소중함과 예술적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인권영화에 대한 단체관람 신청을 받는다.

     

    이번 인권영화 상영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이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10.)을 맞이하여 전국 도서관과 함께 제5회 도서관 인권영화상영회 공동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도서관의 이번 인권영화 상영회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단체 관람 10인 이상으로 예약 접수를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시청각실(50석)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전화(☎430-3835), 도서관 홈페이지(www.gjlib.go.kr)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 제작된‘시선너머(12세 이상 관람가)’는 영화감독 5인의 즐거운 인권 멘토링을 담고 있다.

     

    ‘시선너머’는 김이관 감독의‘이빨 두개’, 부지영 감독의‘니마’, 김대승 감독의‘백문백답’, 윤성현 감독의‘바나나쉐이크’, 신동일 감독의‘진실을 위하여’ 등 모두 5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영화속에는 탈북자 친구를 바라보는 시선, 불법체류 이주노동자의 삶 그리고 개인정보 유출, 외국인 노동자, CCTV 사생활보호 등에는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이번 인권영화 ‘시선너머’상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권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환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용휴 도서관장은 “이번 인권영화 상영은 지역 주민은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인권이란 무엇인가를 영화라는 장르를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이번 인권영화 시선너머(12세 이상 관람가)외에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협의하여 초등학생을 위한 인권영화 ‘별빛이야기’를 별도 상영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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