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공용 승하차장 다변화

  • 이용객 위주의 택시 승하차장 시설



  • 강진군이 이용객 위주의 편리한 택시 승하차장을 설치한다.


    군은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앞에 위치한 택시 차고지 겸 승강장 부지가 개인 사유지로 타인에게 매각됨에 따라 택시 승하차장을 다변화하여 년차별로 이용객이 많은 지점에 택시 승하차장을 설치할 계획이 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강진읍 평동리 강진성당 인근과 강진읍 로터리 주차장 앞에 3억 원을 투입하여 택시 차고지 겸 승하차장을 설치한다.


    또한 강진읍 5일시장 부근과 농어촌버스정류소,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강진읍 남문 주차장 등지에 택시 승하차장 표시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폭 넓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강진군은 터미널 주변에 몰려있는 택시로 인해 교통 체증이 발생되고 이용객들이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 터미널을 직접 찾아가거나 호출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차고지 이전을 위한 택시운전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강진성당 옆으로 강진택시 공용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개인택시 업체에서 회사 택시와 차고지를 분리하고 택시 승하차장을 여러 곳에 만들어 주라는 요구가 있었다.


    강진군은 이번 택시 차고지와 많은 승하차장 설치로 인해 인구감소와 자가용 증가로 인해 택시 업체 경영난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강진군 임경태 지역개발과장은 “앞으로 조성될 택시 차고지는 예산낭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에 시설된 건축자재를 활용하여 택시업체나 이용승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할 계획이다 며 택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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