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유병호 민원팀장, 대법원장 표창

  • 가족관계 등록사무 발전에 크게 기여,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



  • 지난 29일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에서 열린 2012년 읍․면장 가족관계등록사무 교육에서 강진군 군동면 유병호 민원팀장이 가족관계등록사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법원장 표창을 수상해 화제다.

     

    유 팀장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군동면에서 가족관계등록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가족관계등록제도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마을이장 회의는 물론 주민다중집합장소, 마을회관,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가족관계등록제도 홍보용 DVD 시청, 전단 및 책자를 배포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제도 정착에 기여 해왔다.

     

    특히 유 팀장은 민원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업무 연찬을 위하여 읍 ․ 면 민원담당들과 예규집 선례를 매월 법원 등청일에 모임을 주선하여 가족관계등록업무 토론 연찬을 실시하는 등 법원 가족관계등록업무 민원 해결에 앞장 서 오는 등 민원인을 먼저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바쁜 업무 중에도 지난 2007년 12월에 호적법이 폐지된 이후 전산착오로 인한 오류 및 가족누락, 주민등록번호 미기재, 번호 착오자 직권정정, 호적 오류자료 정비, 누락된 가족관계구성 추가 등 자료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민원인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 등도 적극 펼쳐 가족관계 등록사무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병호팀장은 “이번 대법원장 표창은 그동안 함께 해준 동료와 민원인에게 영광을 돌린다”면서 “남은 공직생활을 통해 더 열심히 주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소명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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