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유일한 섬 가우도가 바뀌고 있어요



  • -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 펼쳐 -

    강진에서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가 새로운 활기로 출렁거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28일 도암면 가우도를 강진을 대표하는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해양 복합공간으로 환골탈태시키기 위해 다양한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1월 도암면 신기리 망호마을에서 하나의 독립된 마을로 승격한 가우도(면적 0.228㎢, 둘레 2.3km)는 섬의 모양이 소(牛)의 멍에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현재 17가구 46명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3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가우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지상 1층)과 공동저장고(지상 2층 135㎡)를 준공했다.

    올해에는 식수난 해결을 위한 중형관정과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도서민의 어장 이용 도로 시설을 위해 비법정도로 200m, 데크시설 1개소를 완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오는 2017년까지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시설, 해안산책로 개설, 하수도 시설 정비 등에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가우도를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02억 원 중 가우도출렁다리 가설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7억원을 특별지원 받아 실시설계 중에 있다.

    강진군 오광남 해양수산팀장은 “강진의 유일한 섬인 가우도에 도서종합개발사업과 가우도 출렁다리와 연계한 사업들이 완공되면 청자골 강진을 대표하는 휴양하고 싶은 해양복합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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