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과 강진읍 시장간 1사 1재래시장 자매결연



  • 강진군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침체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1사1재래시장 자매결연 주선을 추진해 28일 오전 강진의료원(원장 김상민) 회의실에서 의료원과 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강영) 양측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인해 강진의료원 측에서는 병원의 환자에게 보급되는 모든 식 재료를 강진읍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100여명의 강진의료원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게 되므로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진읍 전통시장에서는 친절한 서비스와 믿고 살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값싸게 판매하며 원산지 표시제 적극 실천과 함께 강진의료원 이용하기 등 병원사랑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강진읍 전통시장 상인회장 이강영 씨는  “군민과 함께하는 정감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47억원을 투입된 시장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7월중에 발주하게 되며 완공이 되면 현대식 테마형 시장으로 탄생하게 된다.

    강진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재래시장 장보기와 상점 및 음식점 이용하기, 전통시장 문화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경제발전팀 김종열 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매결연사업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애향심을 가지고 합심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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