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추 접목육묘 기술자 양성 기술지원단 운영

  • - 작년도 교육과 연계 2회 접목육묘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
    - 실습한 접목 묘 1만 본 농가가 직접 가져가 육묘 교육효과 증대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3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2일간) 고흥군 풍양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고추 접목육묘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고추 육묘농가 25명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작년에도 60여명의 선도 농가를 선발하여 고추 접목육묘 기술자 양성 실습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작년도 교육과 연계하여 2회 접목육묘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숙련된 기술자를 양성하였다.
    또 이들로 이루어진 기술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고추 접목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실습한 접목 묘 1만 본을 농가가 직접 가져가 육묘하여 교육효과를 더욱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재배의 가장 문제점인 역병과 시들음병을 예방하고 이와 함께 연작장해를 해소하기 위해 밭 재배를 논 재배로 전환하고 접목재배와 턴널재배를 연계한 작형 보급으로 안정생산을 할 수 있도록 전력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접목재배와 턴널재배를 병행한 고추재배 면적을 25.3㏊에서 5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