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사업 방문지도사 위촉장 수여

  • - 결혼이민자가족지원 찾아가는 한글교육, 아동양육 맞춤서비스 실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3월 6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사업 방문지도사 위촉장 수여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고흥군 18명, 보성군 14명 등 방문지도사 3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언어소통 어려움으로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출산 및 아동양육에 필요한 상담서비스를 통해 타국에까지 시집와서 출산정책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내 부모형제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 더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결혼이민자가족지원사업은 새마을회관(3층 사무실)에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고흥군과 보성군을 대상지역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 108가구를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아동양육 전문지도사 32명을 양성하여 2008년 3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출산을 앞둔 결혼이민자에게는 산전 준비 및 산후 아동양육에 필요한 출산 전후 서비스도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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