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사랑카드』 지역발전에 한 몫

  • - 카드사용액의 일정비율 적립, 지역발전기금으로 활용
    - 군과 농협이 손잡고 ‘고향사랑카드’ 발전기금 1,551만원 마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3월 11일 군수실에서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장으로부터 군민과 향우들이 작년 한 해 동안 「내고향 고흥사랑카드」를 사용, 일정비율로 적립한 지역발전기금 1,551여만 원을 전달 받았다.


    농협 비씨카드인 「고흥사랑카드」는 지난 2004년 6월 고흥군과 농협 고흥군지부가 비씨카드사와 제휴하여 이뤄낸 기획 상품으로 지난해 1,172만원보다 32%가 늘어난 1,551여만 원의 금액이다.


    고흥사랑카드 이용액에 대한 적립율은 일반회원카드 경우 150억원 미만은 0.1%, 150억원 이상은 0.2%, 법인카드는 각 1%씩 매년 1년 주기로 적립되면, 당해연도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지역개발과 주민복지사업 등에 투입된다.


    특히, 고흥사랑카드는 고객에게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이용금액의 0.1~1%가 군 발전기금으로 적립되는 이점이 있어 군민과 출향향우 등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고 있는 추세다.


    고흥사랑카드는 농협하나로클럽, 일반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생활관련 업종에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전국 농협매장 2%할인, SK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40원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며 희망자는 전국의 농협 영업점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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