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고흥에서 막 올라

  • - 초·중·고·대학 33개 팀 3월 14일~3월 17일까지 4일 동안


    전남축구협회장기 초·중·고·대학 축구대회가 오는 3월 13일 고흥공설운동장과 축구전용구장 등에서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과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한 33개 팀 1천5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막이 오르게 된다.


    축구를 통해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을 진작시켜 우수 축구지도자와 선수를 육성 발굴하고 전남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라남도 축구협회가 마련한 이 대회는 올 해로 30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도 축구협회에 따르면, 금년 30회를 맞이하여 제37회 전국소년축구대회 2,3차 예선전과 제89회 전국체육대회 1차 예선전을 병행 개최하며, 고흥군에 위치한 우주센터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사될 인공위성의 성공발사 기원 대회로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고흥군은 금년 4월 22일부터 4일 동안 제47회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며, 전국체전 펜싱경기와 펜싱프레대회 뿐만 아니라 테니스, 궁도, 배드민턴, 마라톤, 씨름, 볼링 등 전국단위 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어서 우주항공 중심도시에서 스포츠메카의 도시로도 급부상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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