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중심지 고흥, 제47회 전라남도민체전 준비 박차

  • 추진위 출범과 범 국민 성공기원 다짐대회 열려

  • 고흥군(박병종 군수)은 올해 열리는 제47회 전라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2월 4일 오전 종합문화회관 동초 김연수실에서 추진위원장인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한 대회 고문과 추진위원, 실무위원 등 200여명과 산하 공직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47회 전라남도민체전 추진위 발대식, 성공기원 범 군민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종합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의 ‘성공개최 삼신기원 경고춤’과 함께 추진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모듬북소리 사물놀이단의 ‘진군의, 전진의 북소리’에 이어 추진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대회개최 준비상황 보고순으로 진행 되었다.

    박병종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8만 군민의 정성을 모아 으뜸체전, 화합체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우주항공 중심지 고흥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면서 “추진위원들의 참여와 결집으로 성공적인 체전을 치러냄으로써 웅군의 진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180여 기관․사회 단체장과 마을대표 등 20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대회준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에 앞서 1월 31일에는, 대회 상징물 공모 작품에 대한 선정위원회가 열려 금년 도민체전 구호를 “하나된 전남의 꿈, 우주항공도시 고흥에서”로 하였고, 표어는 “우주도시 고흥에서 하나되는 행복체전”과 “함께꾸는 우주의 꿈, 하나되는 전남의 힘”으로 선정하였으며, 엠블럼과 포스터는 당선작품을 가지고 현재 개작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2월 1일에는 시군 체육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민체전 개최요강에 대한 설명과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제47회 전남도민체전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흥군 공설운동장 등 22개소에서 선수와 임원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 되는데, 고흥군 개군 이래 도내 17개 군단위 자치단체 중에서는 4번째로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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