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특산물 석류가공제품 명품으로 거듭나다.

  • - 고흥석류 가공제품 생산하여 부가가치 높이고자 석류가공공장 신축
    - 석류주, 석류유제품, 석류액기스, 석류차 등 생산 고흥석류 이미지 개선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 25(금) 두원면 운대리에서 석류 특화작목 육성 신활력 사업으로 가공공장을 신축하여 박병종 고흥군수, 신중식 국회의원, 송경석 고흥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석류연구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류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지금까지는 성과원 면적이 적어 전량 생과로 출하하고 있으나 앞으로 생산량이 3배 이상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석류가공공장을 신축하였다.


    2006년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저온저장고 2동 330㎡를 신축하였으며, 2007년에는 신활력사업비 6억원을 투자하여 석류가공공장 1동 438.23㎡을 신축하고 가공기계류, 숙성통 등 13종을 설치하여 신활력사업 가공제품 용역으로 개발한 석류주, 석류유제품, 석류액기스, 석류차 등을 생산하여 석류 부가가치 증대와 고흥석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저온저장고 및 가공공장 건립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농가소득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한 박병종 고흥군수께 친환경 석류연구회원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석류가공공장 준공에 이어 가공공장을 가동 석류 액기스를 생산하여 시식회를 가졌는데 시식한 모든 사람들이 맛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하여 제품출시와 판매 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석류가공제품 용역으로 석류주, 석류유제품, 석류액기스, 석류차 등을 개발해 상표등록 출원중에 있고, 이 제품이 본격 출하되면 석류생과에 비하여 200%이상 부가가치가 상승 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군에서는 석류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육성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로 상품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석류는 258농가에서 88.6㏊를 재배 400톤을 생산하여 전남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