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민체전 맞아 시가지 정비작업 박차

  • - 차도보수 6.1km, 보도블럭 1.7km 등 교통시설물 대대적 정비작업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4월 제47회 전라남도민체전을 맞아 고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990년 소도읍 가꾸기 사업으로 시공한 후 한번도 정비하지 못했던 고흥읍과 도양읍 주요 간선도로에 대하여 지난 2007년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사업비 6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차도보수 6.1km, 보도블럭 1.7km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들어갔다.


    군에서는 공사기간 중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사전에 공사추진 안내문을 배포하고 현수막을 내붙이는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사구간에 도로 이중굴착 방지를 위하여 하수관로 매설작업을 동시에 추진토록 함으로서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어 정비작업이 완료된 확 달라진 시가지 전경이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다소 통행이 불편하더라도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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