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총력

  • - 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 1일평균 21회 증회운행, 3개소 정비업체 운영, 견인차 24시간 대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흥군을 찾는 귀성․귀경객의 교통 편의제공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군은 대중교통의 안전운행과 시설관리 안전대책에 최우선을 두고 사전조치 사항으로 버스터미널과 차량 등 시설장비에 대한 일제정비점검과 전 운송사업체와 터미널종사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대중교통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흥읍 시가지 상습정체구간에는 시외버스의 우회운행을 고흥종합병원 앞에서 등암삼거리(교육청) ․고흥터미널까지 경유지를 변경운행 하였으며, 최근 고흥~녹동간 4차선 도로공사 준공에 따라 전남도로부터 ‘08.1.24 운임․요금 변경 인가를 받아 앞으로는 시내시장 주변의 상습정체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을 평시 106회 운행하는 고흥에서 벌교방면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1일평균 21회를 증회운행 하는 등 1일평균 127회를 운행함으로써 수송력을 평시 19% 늘려 귀성객 교통편의를 도모함과 동시, 차량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설 연휴 기간 중에도 고흥읍과 도양읍 3개소의 정비업체를 운영토록하고 견인차를 24시간 대기시켜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에 발생하는 교통 불편 신고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군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금년 설 연휴 기간 중 사고 없는 안전운행에 최우선을 두고 귀성․귀경객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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