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 - 친환경농업 핵심 리더반을 시작으로 여성농업인반, 시설 채소반 등
    - 조생종 벼 확대재배와 모내기 앞당기기 및 지역특화작목 개발보급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 9일부터 1. 25일까지(13일간) 22개 장소에서 3,157명(비율 113%)이 참석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교육은 친환경농업 추진에 따른 의식 및 기술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는데, 친환경농업 핵심 리더반을 시작으로 여성농업인반, 시설 채소반, 농기계반, 유자․하나봉반, 석류반과 읍면 순회교육으로 편성하여 고흥군의 비전인 하이고흥, 해피고흥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을 강화한 핵심기술에 역점을 두고 4종 3,200부의 교재를 제작하여 교육생에게 제공하였다.


    영농교재에는 농업기술센터 첨단과학 실험시설 이용안내를 등재하여 다수의 농업인이 이용토록 홍보를 하였으며, 특히 학습단체(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를 교육 봉사자로 지정하여 원활한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였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우리농업과 농촌을 살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책으로 조생종 벼의 확대재배, 모내기 앞당기기 및 F.T.A에 대응하여 새로운 틈새․소득 작목 개발보급과 아울러 기후특성에 맞는 석류․하나봉 등 지역특화 작목의 확대와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중점교육을 실시하여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군 단위 집합교육에 억대소득농가 『고흥 슈퍼농업인』친환경 재배기술 사례발표자로 12명을 지정 현장감 있는 성공사례 발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교육은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시대의 추세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저장, 가공, 유통 등의 교육과정에 농가 열의가 높았으며, 교육생들은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재배하는데 동감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춘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짐하여 금년 농사를 설계하고 농사정보를 교환하는 만남의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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