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팔영산 자락에 “산촌생태마을조성”

  • - 산촌생활환경개선, 임업생산기반조성, 산림휴양․체험공간 조성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2.14(금) 군청 상황실에서 산촌개발 추진위원회를 개최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고흥군은 산과 바다가 만나는 남단 끝 산촌마을인 영남면 사포마을에 ´08년부터 ´09년까지 2년간 14억63백만원을 투입하여 열악한 산촌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임업생산기반 및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여 “살맛나는 산촌”,  “활기 넘치는 산촌”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촌생태마을 조성지인 영남면 사포마을에는 생활환경개선사업과 임업생산기반조성사업(표고재배단지, 산채재배단지조성 등) 및 산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산촌체험센터 건립 등의 산촌휴양공간을 조성하여 산촌마을 소득향상과 산촌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산촌지역을 중심으로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고흥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아름다운 숲을 더욱 보전하고 가꿔서 숲과 바다가 멋지게 어우러진 건강산림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금산면 적대봉 주변에 200ha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하고, 팔영산도립공원을 중심으로 피크닉 야영장을 조성하는 등 산림휴양시설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경관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조성하여 고흥을 찾는 휴양객에 산림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민과 산촌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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