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실시

  • - 3개 고등학교 시범 실시, 시간적 부담해소로 학업에 큰 도움
    - 발급기한 지키지 못해 과태료 부담하는 사례 미연 방지 효과


    고흥군이 민원인 편의시책의 일환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인 학생들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하여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만17세가 되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야 하지만 학교수업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군,읍․면 직원으로「학교방문 주민등록 발급서비스팀」을 구성하여 지난 12월 6일과 12월 13일 그리고 12월 26일에 관내 고흥고등학교와 고흥실업고등학교, 녹동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하반기 발급대상 70명에 대해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수업을 빠지는 일이 없어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주민등록증 발급기한을 지키지 못해 과태료를 부담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에는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실시 하였으나 내년에는 관내 전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체 고등학교 7개교에 대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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